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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간호사의 주요 사업은? - 치매예방 2편간호사의 각종 지식 2024. 2. 28. 18:40반응형
치매 진단은 어떻게 받나요?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 내 보건소에서 일차적으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히 치료할 경우 진행을 지연하거나 증상을 호전할 수 있다. 보건소 치매검사는 이를 위해 치매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보건소에서는 인지선별검사(기억력 검사 CIST)를 통해 인지감퇴가 있는지 평가합니다. 인지선별검사(CIST)는 2021년부터 보건복지부가 한국의 실정에 더 적합하고 변별력 있도록 개발한 검사입니다. 만 60세 이상으로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사람은 모두 가능하며, 1년마다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해당 검사에서 인지저하로 판정되면 협약병원으로 의뢰하여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건소는 도서 벽지 등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독거노인, 취약계층 노인, 치매 고위험군 노인 등을 대상으로 경로당, 노인회관,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가 진행하기도 합니다. 노인복지관 간호사는 지역 내 보건소와 연계하여 검사를 진행하는 일을 합니다. 치매 검사의 정확한 단계는 환자 및 보호자 면담 및 병력 청취, 선별검사,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총집(SNSVB, LICA, CERAD), 치매단계평가(CDR, 전반적 퇴화척도(GDS)), 일상생활능력평가(B-ADL, I-ADL), 우울증 평가, 이상행동 평가), 감별검사 순으로 이루어집니다.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를 진단하는 단계인 진단검사가 이어집니다. 진단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혹은 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한 병원에서 유료로 진행됩니다. 진단검사에서 치매 진단이 확정된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감별검사가 이뤄집니다. 병원에서만 유료로 진행되는 감별검사는 혈액검사, CT, MRI 등의 체계적인 진료를 기반으로 치매의 원인을 규명합니다.
CDR척도는 무엇인가요?
치매진단은 임상치매평가척도(CDR척도,Clinical Dementia Rating scale)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CDR은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치매환자의 치매 중등도 평가로 약물의 선택과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고 현재 환자 상태와 이에 따른 간병에 대한 적절한 지침을 보호자에게 설명할 수 있는 기준입니다. 전반적인 인지기능 및 사회기능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로서 검사결과에 따라 0~5점으로 나뉘며, 점수가 낮을수록 경증을, 점수가 높을수록 중증을 의미합니다. CDR 점수를 기준으로 경도부터 중증, 말기까지 증상에 따라 치매를 결정합니다. CDR 검사항목은 기억력, 지남력, 판단력과 문제해결 능력, 사회활동, 집안 생활과 취미, 위생, 몸치장 등 여섯 가지 영역의 기능을 평가합니다.
CDR 0 (정상) CDR 0.5 (불확실) CDR 1 (경도) CDR 2 (중증도) CDR 3 (중증) 기억력(Memory) 기억 상실이 없거나 혹은 때때로 경미한 건망증 경미한 건망증이 지속됨: 사건에 대한 부분적 회상 '양성' 건망증 중증도의 기억력 감퇴 : 특히 최근 사건에 대한 장애가 현저, 이로 인해 일상생활이 지장을 받음 중증의 기억력 감퇴 : 고도로 숙련된 기억만 유지, 새로운 지식은 금방 소실됨 중증의 기억력 감퇴: 단편적 기억만 보유 지남력(Orientation) 완전한 지남력 시간과 관련해서 약간의 어려움을 제외하고는 완전한 지남력 시간과 관련하여 중증도의 어려움; 장소에 대해서 검사실에서는 정상이나 다른 장소에서는 지리적 지남력에 대한 장애가 있기도 함 시간과 관련해서 심한 어려움; 주로 시간 지남력 장애, 종종 장소 지남력 장애 자신에 대해서만 지남력이 있음 판단력과 문제해결력
(Judgement & Proble solving)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적 재정적 일들을 잘 취급함; 과거에 했던 일들과 관련해 판단을 잘함 문제점, 유사점, 차이점 등을 다루는데 경미한 장애 있음 문제점을 다루고 비슷한 점 및 차이점을 찾는데 중증도의 어려움; 사회적 판단력이 대체적으로 유지됨 문제점을 다루고, 비슷한 점 및 차이점을 찾는데 심한 장애; 사회적 판단력이 대체적으로 손상됨 판단하거나 문제해결을 할 수 없음 사회활동(외부활동 참여(집 밖에서의 활동)) 일, 쇼핑, 자원봉사, 사교 모임 시 평소 수준의 독립적인 기능 위의 활동상 약간의 장애 있음 여전히 어떤 것은 할 수도 있다 하더라도 이러한 활동을 독립적으로 기능하지 못함; 언뜻 보면 정상으로 보임 집 밖에서 독립적인 기능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없음; 집 밖의 모임에 데리고 가기에 충분해 보임 집 밖에서 독립적인 기능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없음; 집 밖의 모임에 데리고 가기에는 너무 아파보임 가정생활 및 취미 가정에서의 생활, 취미, 지적 흥미 등은 잘 유지됨 위의 활동상 약간의 장애 있음 가정생활 기능에 약간이긴 하지만 분명한 장애; 더 어려운 가사는 포기; 더 복잡한 취미와 관심은 포기 간단한 집안일만 함; 아주 제한된 관심만 빈약하게 유지됨 집에서 어떤일을 할 수 있는 눈에 띄는 능력이 없음 개인관리
(위생, 몸치장)혼자서 충분히 수행함 혼자서 충분히 수행함 알려줄 필요가 있음 옷입기, 위생, 개인 소지품을 챙기는 데에 도움이 필요 간병에 많은 도움 필요; 잦은 대소변 실금 치매보험에 가입을 하고 난 뒤 치매에 걸렸을 경우 보험금과 간병비를 받기 위해서 치매 진단을 받고, 이 진단 결과를 보험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치매를 인정해주는 치매 진단 기준이 2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CDR 척도입니다. 두 번째는 장기요양등급입니다. 두 가지 기준을 가지고 경증치매, 중증치매로 구분해서 보험사로부터 치매 진단금과 간병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CDR 척도에서 중요한 점은 인지장애로 인한 기능의 저하만을 평가한다는 점입니다. 신체적 질병(뇌졸중으로 인한 마비 등), 사회적, 정서적 문제로 인한 기능 저하는 평가에 고려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기억력 장애를 주 증상으로 하는 경도인지장애나 알츠하이머병에서는 매우 우수한 치매 중증도 평가도구이지만, 전측두치매와 같이 기억력 장애는 심하지 않지만 언어능력이나 다른 증상의 저하가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에서는 덜 예민한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 수정된 버전의 CDR, FTLF-CER도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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