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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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로서 첫 직장: 기피부서에 오게 되다?!간호사의 각종 지식 2024. 2. 16. 17:23
좋은 병원에 취직하고 싶어요. 간호학생들은 3학년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인 취업준비를 시작합니다. 모든 취업 준비생이 그러하듯 토익, 토익 스피킹, 봉사활동 등의 준비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 간호학과에 입학하면 아시겠지만, 모든 간호학생들이 열심히 다 공부합니다. 다른 곳에 뜻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요. 그러다 보니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학점이 상대평가이다 보니 열심히 하더라도 티가 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많이 슬펐던 적이 저 또한 있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건 뭔지 아시나요? 바로 영어! 토익점수입니다. 물론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빅5 병원을 가기 위해서는 학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대학병원에 입사하고 싶다면!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을 추천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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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생 실습 여정: 두번의 기절을 곁들인...간호사의 각종 지식 2024. 2. 15. 22:41
이전 포스팅 글에서 말씀드렸던 간호학생때의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그 이야기는 바로! 제가 간호학생 시절 무려 두 번이나 기절을 했던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조금 창피하기도 하지만 지금은 다 옛날 추억이니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 번째: 차가운 수술실 문 밖에서 쓰러지다?! 간호학생이라면 알 거예요. 수술실은 전부 Aseptic(무균)하게 세팅되어 있어 수술상을 가우닝(장갑, 마스크, 옷 등)을 하지 않은 사람이 건드리는 순간! 오염됐다고 간주하기 때문에 재세팅을 해야 한답니다. 저도 수술실을 실습하게 되었을 때, 수술방 파트장님께서 무수히 알려주셨기에 수술하는데 지장이 없게 행동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상당히 긴장 상태로 들어갔습니다. 사실 저는 무서운 영화는 못 보더라도 잔인한 영화는 잘..